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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영화

[영화] 스윗 프랑세즈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를 좋아하는 저.

"실화" 라고 하면

친근한 느낌과 공감이 많이 형성이 되어

보는 저는 감성과 감동을 더더욱 자극하는 느낌이 들어

다시 보고 싶은 영화중에 첫번째 손가락에 꼽히게 되는데요.

 

 

 

특히나 전쟁 실화는 더더욱 감동이 오는 영화이네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장르중에

전쟁실화영화

스윗 프랑세즈 영화 한 편 추천드려요.

 

 

 

 

 

 

 

 

 

 

 

 

스윗 프랑세즈

 

2014년도에 개봉

 

미셸 윌리엄스(루실 안젤리어),

마티아스 쇼에나에츠(브루노 본포크) 주연

 

1940년 독일이 프랑스 뷔시지역을 점령할 당시

 

 

 

 

 

 

 

 

 

 

 

 

 

 

세계2차 대전 당시

독일이 프랑스를 점령하며.

프랑스 뷔시라는 지역까지 점령하게 되었다.

뷔시지역에 독일군이 들어오며

흉흉한 모습과 전쟁의 아픈 상처를 가지며 살아가고 있던 중

 

독일 장교 마티아스 쇼에나에츠(브루노 본포크) 속해 있는 부대가

프랑스 뷔시의 지역으로 오게 되었다.

 

독일 부대의 대원들의 거처를 정하기 위해

뷔시지역의 시민들에게

장교의 거처를 강제 제공하게 되는데.

 

미셸 윌리엄스(루실 안젤리어)

친정 아버지의 권유로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 남편은 전쟁에 참전하게 되어

루실과 시어머니 단둘이 생활하고 있었다.

 

브루노의 거처는 루실의 집으로 배정을

받게 되어 그들의 첫 만남은 시작 되었다.

 

루실의 시어머니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마담 안젤리어)

부쉬지역에서는 돈 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낙인이 되어있다

아들이 전쟁에 참전하고 있기에....

독일군과 독일장교 브루노를 좋아할리 없다.

며느리 루실에게도 독일군은 우리의 적이니

가까이 해서도 안되며, 대화 자체도 해서는 안된다 한다.

 

남편도 없는 빈 공간을 시어머니와 살고 있는 루실

마음의 빈 자리는 점점 커져만 가지만,

그녀의 유일한 단 하나의 빛은 친정아버지께서 주신

 

 

 

 

 

 

"피아노"

 

 

 

 

 

 

 

 

피아노만이 그녀의 유일하게 탈출할 수 있는 탈출구이지만,

남편이 전쟁에 나간 이후 시어머니는 더이상 피아노를 치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독일 장교 브루노의 피아노 연주 소리를 들으며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점점 브루노에게 가고 있었다.

 

정원에서 남편에게 편지를 쓰고 있을때

브루노가 가까이 다가와 짧은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전쟁터를 다니며 삭막해진 마음을 달래주는것은 음악.

브루노에게도 음악만이 자신의 유일한 탈출구였다.

 

 

 

 

 

서로는 점점 마음이 끌리게 되지만.

 

 

 

 

 

 

 

 

 

 

 

 

서로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라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영화 후반전으로 들어서며.

브루노는 다른 지역으로 부대 이동하게 되었고.

 

루실은 부쉬지역을 떠나 프랑스의 독립을 위해.

연합군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그후 50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날

루실의 딸은 어머니의 노트를 보게 되어

아름답고, 가슴아픈, 어머니의 사랑이야기는

세상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루실를 생각하며 미완성곡을 마친 브루노....

영화속 둘만의 이야기에는 브루노의 피아노연주가 흘러

더욱 가슴아프게 만드는거 같다.

 

 

 

몇번을 되풀이 하며 봤는지 모르겠네요.

볼때 마다 감동과 느낌이 다른 영화.

뜨거운 눈물이 부르는 영화인듯합니다.^^

 

스윗 프라세즈 포스팅을 쓰고 있는 지금.

갑자기 코가 찡함을 느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