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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영화

[범죄드라마] 영화 협상 2018

 

 

 

협상 2018

현빈(민태구), 손예진(하채윤), 김상호(안혁수)

 

장영남(한과장), 박수영(최과장),정인겸(이상목)

 

 

 

서울 양재동

 

 

방금 속보가 들어왔는데요.

지금 현재 서울 양재동에서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 전해지고 있습니다.

 

 

요구사항은 헬기를 보내달라고 합니다.

저는 당신을 도와 주겠습니다.

우리에게 헬기를 보내주시오.

 

대화도 안 해보고 바로 진압합니까?

30분만 주십시요. 제가 대화 시도 해 보겠습니다.

 

 

 

 

저는 서울 지방경찰청 협상관 하채윤입니다. 저는 당신을 돕기 위해 왔습니다. 요구사항을 저에게 말해 주세요.

오늘 여기서 아무도 죽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당신들 모두 여기서 안전히 빠져 나갈 수 있습니다. 제가 약속드립니다. 전 지금 비무장 상태입니다.

 

 

도로 다 비우고 헬기부터 준비시켜!

 

 

제가 안으로 들어가도 될까요? 여긴 소음 때문에 잘 안들려서요.

 

인질 한명만 풀어줄수 있나요? 여자 먼저요. 이 인질은 가족이 있어요.

 

지금 안 들어가면 인질들 다 위험합니다.

 

 

 

 

 

 

 

태국 방콕

 

 

이상목기자?

이상목 기자는 요즘 동남아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한인 상태 파악하다 민태구에게 납치 됐어요.

 

 

지금 장난인줄 아나본데.

민민태구씨 지금 대화 시작도 안했어요.

아무리 바빠도 통화중에 그렇게 끊어버리면 안 되지....

우리 솔직하게 대화 할 수 있을까? 서로 한치의 거짓없이 솔직하게.

정팀장 포기 하겠다고. 포기 안할 기회를 주세요.

 

 

팀장님 괜찮으세요.

FM대로 하는거 알지... FM대로....

 

 

 

 

 

 

서울

 

화경이 이게 뭐야?

지난번 일 때문에 그래 느 탓아니라니까.

눈 앞에서 죽어나가는거 이제 더이상 못보겠습니다.

이 일은 저랑은 안 맞는거 같습니다.

몇일만 쉬고 있어 해외 출장 갔다와서 다시 얘기 하자.

 

 

채윤이 지금 긴급이야 긴급.

정복어디에 있어.. 정복.

 

 

나 사표낸거 모르세요...

청장님 호출이야 청장님. 서울지방 경찰청 청장님 호출이라고.

 

 

전화 왔습니다.

저 쪽에 앉으시고요... 카메라 여기 있어요.

인사가 늦었네... 서울 지방 경찰청 협상팀 하채윤입니다.

 

 

이상무기자의 실종기사가 없던데...

우리측에서는 이상무기자의 안전이 더 중요하거든요.

이번 사건때문에 좔좔 외우신거 같은데.... 누가 보면 물어볼지 알고 대답하시는 거 같아요. 이상무기자 주량은 어떻게 되십니까? 술은 잘 마시면서 주량은 잘 모른다.

소속기자가 납치되었는데 골프치러 갔다.. 이상무 당신 기자 아니지.... 잘못 말하면 당신 가족이 위험해.

 

 

민태구 무기 밀매요.

국정원에서 그걸 파악하고 이상무 잠복시킨거에요.

모르는것이 좋을 거 같아서요.

정작 민태구가 원하는건 뭡니까? 그걸 우리도 몰라요.

 

 

 

처음부터 제가 한가지 놓치고 있는게 있었어요..... 민태구씨가 이러는 이유?

민태구씨도 어릴때 착한 어린이었나요? 가족들이랑 추억같은거 없었나요?

부모님이나? 형제분....

제대로 된 질문을 해 봐요?

왜 나를 다시 부른거지요? 나인 일렉트렉스 구관수 회장 불러와요. 시간은 1시간.

 

 

 

 

민태구와 구관수회장 대화

자네 원하는게 뭔가?

입출금 계좌가 막혔습니다.

딴거는?

현주는 왜 죽이셨습니까? 누구

양재동 살던 유현주요... 신문에도 났던데...

진짜 유현주 모르세요... 유현주를 모른다고 하니깐 좀 찜찜하네....

 

 

채윤씨 유현주 몰라? 10월전에 양재동 당신이 출동했잖아...

진짜 유현주 몰라? 단순강도 그걸 믿어? 그림들 봤지요... 그림 주인은 찾았고,

그림 주인 살아 있는데... 당신 옆에 앉아 있잖아...

정확하게 말하자면 공동 소유자이지....

 

 

구관수 회장님이 유현주를 죽였다고 생각하십니까? 비밀금고를 책임지고 있거든.

그림 한장에 수만장이 넘으니...

 

 

 

 

 

 

 

이 사진은 구사옥이 있을때 사진인데...

현주라는 아이가 있긴 있었는데... 민현주인데.

 

 

 

 

민태구 살아있어요.

민태구 한국에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나 혼자 간다.

수고들 했다.

 

 

 

 

 

 

왜들 서 계세요.

내가 말 시키기 전에 단 한마디라도 하면 죽습니다.

현주가 얘기한 곳이 여기구나...

오해? 무슨 오해?

말하지 말라니깐....

 

살다보면 때로는 희생양이 필요하지요... 그게 나나 당신내 같으면 상관이 없지요.

그런데 현주같이 힘없고 약한 애를 그러면 안되는 거지요..

민사장 원하는게 뭔가?

현주한테 직접 물어보셔야 될꺼 같은데요... 같이 가서 물어 보세요.

 

당신이 왜 나를 불렀는지 알았어요...

당신 하나 뿐이 여동생 나때문이 그렇게 됐어요..

당신이 왜 이렇게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디... 당신이 밝히고 싶은 진실

그 진실 내가 꼭 밝힐께요.

 

현주를 죽인 사람은 바로 나야.

현주한테 파일 빼오라고 한 사람이 나거든 나 밥줄 지키겠다고

애는 내가 시키는 대로 하다가 영문도 모르고 죽었어...

이게 진짜 진실이야....

 

나도 이제 내 눈앞에서 사람 죽어 나가는 거 이제 지겨워...

민태구 당신 그 목숨 잠신 나한테 맡겨...

민현주 당신 동생만 생각해. 이 사람들이 당신 동생들 어떻게 죽였는지

맑히고 나서 당신 죽던지 말던지 마음대로 하라고.

 

현주야~~~

하지말자.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위험하다.

평생을 불안하게 사느니 이렇게 사는게 나아... 그동안 우리가 살 곳을 생각해 놔.

걱정 붙들어 매셔 앞으로 오빠는 내가 지킬테니깐.... 참 피곤한 스타일이야.

 

 

 

대장님 폭파 스위치 꺼져 있었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서울 지방 검찰청 위기 협상팀 하채윤입니다.

곧 듣게 되실 얘기 미리 말씀을 드립니다. 당신을 유현주 살인 미수 혐의 불법 무기거래 군수비리 각종 뇌물죄와 함께 국가 반역죄로 채포 합니다.

당신은 당신들에게 불리한 진술을 거부할 수 있으며, 거부하더라도 불의익을 받지 않습니다. 변호사를 선입할 수 있으며 만약 경제적 사정이 안 될시에는 국선 변호인이 선임될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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